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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0-31 11:07

[취업수기] 96학번, 김효연

글쓴이 : 김효연

우선 학교 때는 전공과목 열심히 듣고, 웬만하면 수업은 안 빼 먹는게 좋겠지..
그리고, 내 같은 경우는 학과 동아리에 가입해서 실제로 내가 배우는 것들을 실현해 볼 수도 있고, 선후배들과 뭔가를 할 수 있다는게 좋았던 것 같애..

실제로, 과 동아리에서 계측기도 만지고, 납땜하고, 그렇게 지냈던게 많이 생각나

그리고, 방학기간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아르바이트하고, 학교에서 학기중에 못했던 다른 공부도 하고, 쉬고..그렇지 뭐..다른점은 고학년이 되갈 수록 방학이 단지 휴식을 위한 그런 시간만이 아니라. 좀 더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나가는 시간이 되야 하는데, 생각만큼 잘 보내진 못했던거 같애..

그리고, 어학공부는 나는 순수하게, 독학했다..좋은 책 하나 구해서, 꾸준하게 하는게 정말 좋은거 같애..리스닝도 많이 듣고, 특히 토익같은 경우에는 시험도 많이 보고, 여러가지 유형들을 많이 접해보는게 많이 도움이 된거 같다..

내점수가 비록 많이 높지 않지만..회사생활하는데 지장을 주진 않는다.
글구 어학공부를 하면서 알다시피 단지 높은 토익점수가 다 좋은건 아니잔어..
현재 우리 회사만 봐도 회화능력을 더 높이 사고 있으니까.나두 이번에 미국 출장 갔다오고,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많이 부족함을 느꼇거덩..
하지만 많이 좋아졌어..뭐든지 할수록 나아지는거 아니겠나..

그리고, 취업때 면접 준비는 솔직히 별루 한게 없다..내가 면접을 딱 두번 봤는
데, 두번째 본게 지금 우리 회사지 …회사마다 틀리겠지만, 그 때 당시에는 면접내용이 전문적이거나, 전공에 관련된 내용은 없었어..사전에 확인 했던게..

개인의 성격이나 생각들을 많이 묻는다고 들어서..내가 가진 생가들을 정리한게 중요했던게 같아. 그래서 면접때도 내가 생각했던 부분들을 솔직하게 애기하고, 주저하지 않고 자신있게 말했던게 좋은 점수를 받았던거 같다. 자신감이 중요하지….

그리고, 졸업하고 나서 후회되는건 뭐..학교 때 많이 놀지 못했던게 후회되지..많은 사람들이 회사생활하면서 자기 생활이 많이 줄었을거야..학생때 해보지 못하면 할 수 없는게 많은거 같애..글구.. 좀 더 여러 방면들을 생각해 보지 못했던가..
지금 하는일을 후회하는건 아니지만..좀 더 노력해서 더 나은 삶을 만들 수도 있지 않을 까..생각이 들지..회사생활하면서 후회되는것도 많지..

학교다닐때 반만 공부해도 지금보다 좀 낮지 않겠나 생각이 들지. 힘들더라도 자기 기술, 자기 능력을 키우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사회생활 할 후배들한테 한마디 하자면..학교생활이든 사회생활이든 자기 할일 하고, 사람들과 잘지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다면 좀 더 삶이 희망적이지 않겠나 쉽다..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