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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2-13 19:31

[4학년]이병렬 취업수기

글쓴이 : 이병렬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글을 쓴다는건 너무 힘든거 같습니다.
무슨말을 어떻게 써야 할지... 내 생각을 보다 잘 전달할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지...
못쓰는 글솜씨지만은 짧게 나마 저의 생각을 전하려 합니다.
11월 1일부로 조선 설계분야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전공한 분야와는 전혀 상관 없을수도 있지만
제가 속해 있는 부서가 전장 기술부라는 선박에 설치되는
전자기기 및 각종 전원이 들어가는 기기에 전원이 공급되도록
케이블의 길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전혀 전공과
무관하다고는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 업무가 2D 및 3D CAD를 사용한 설계일인데
학창시절에 전혀 사용해본적이 없다보니 업무를 수행해
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취업전에 학원이라든지 어느정도 배우고 갔으면
조금이나마 쉽고 빠르게 기술을 습득할수 있었을텐데..
업무를 보다 쉽게 처리 할수있을텐데.. 하는 후회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어떤 분야로 가고 싶던지 그 분야에 대해서 얼마정도
공부를 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조금이나마 배우고
간다면 업무에 대해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못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에 이렇게 전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해 나가는 습관이 중요한거 같습니다...